전남경찰, ‘노쇼(물품대리구매)사기’에 주의 하세요!
공공기관․지자체 사칭 대리구매(노쇼)사기 기승…’26년 1월~6월 전남 지역 163건 발생, 피해액 64.2억원
생활밀착형 홍보물 제작 및 배부, 유튜브․인스타그램에 범인 목소리 공개 등 맞춤형 예방 활동 추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7-28 15:49:18
[남악=황승순 기자]수그러지지 않은 물품대리 구매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청장 고범석)이 최근 관공서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노쇼사기(물품대리구매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밀착형 홍보 활동에 나선다.
28일 경찰은 ‘노쇼사기’는 범인이 소방서.지자체.군부대 등 공공기관 직원이나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조만간 점검이나 대형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특정 물품(예: 특수 소화기, 특정 장비 등)을 사전에 비치해야 한다”고 거짓 안내를 한 뒤, 자신들과 연계된 가짜 납품업체로 연결해 물품 대금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전남 관내에서도 최근 이러한 수법에 속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2026년 1월~6월 피해 건수는 총 163건, 누적 피해 금액은 6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관공서와의 거래라는 점에 방심하기 쉬운 소상공인의 심리를 악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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