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마을돌봄터 지원 복권기금 4150만원 확보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7-10 14:15:47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올해 복권기금 '소규모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8개 마을돌봄터가 선정돼 41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에 시는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및 소규모 환경개선’ 분야에서 8개 마을돌봄터가 신청해 전체 선정됐다.
마을 돌봄터는 확보한 사업비로 제습기 비치 등 돌봄환경 개선과 그래비트랙스, 창의수학ㆍ과학교실, 음악회ㆍ전시회 관람, 원예, 도자기 공예, 승마, 전통문화 체험 등 아동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마을돌봄 우수사례' 지자체ㆍ시설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 공모 사업으로 7000만원의 도비를 확보, 과학ㆍ수학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해 아동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