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든 무대, 시민이 즐긴 축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05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28일 양일간 부평대로에서 부평풍물대축제 시민무대로 진행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는 부평생활문화동호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 동호회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연합공연 무대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음악, 무용, 연극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동호회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축제 현장에는 약45만 명(추정)의 시민이 방문하였고 동호회의 공연무대, 체험 프로그램, 작품전시와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기관의 다양한 이벤트부스가 이루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로 생활문화축제의 취지가 빛을 발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가치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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