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아오삼이', 대학생 창의력 경진대회 대상
AI 기반 글로벌 교육 플랫폼 'Uni-Sync'로 최고상 영예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24 14:17:29
인천대에 따르면 한국창의력교육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AI와의 공존 속에서 창의성과 윤리,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 'Uni-Sync'는 AI 기반 통번역, 수업 매칭, 기업 연계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생성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기술과 교육, 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라고 평가받았다.
'아오삼이' 팀은 최성빈(팀장, 경제학과), 이원영(전자공학과), 박세현(화학과), 김영준(국어국문학과), 심자은(안전공학과), 김선재(경제학과), 라건무(법학부) 등 7개 전공 학생들로 구성돼 융합적 협업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양태연 교수가 담당하고 있는 교양과목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과 '핵심역량 강화 멘토링'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추진됐다.
최성빈 학생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내는 과정 자체가 창의성을 발현한 경험이었다”며 “창의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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