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 2025년 임산부의 날 기념 강좌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05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산전·산후 우울증 극복’이라는 주제로 서구보건소에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서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정서적 불안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좌에는 임산부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이희선 팀장(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이희선 팀장은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산후 우울감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대처법 ▲가족의 역할과 지지체계 구축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 예비 부모 와 가족 등 관심 있는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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