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8단지’, 28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1349세대 대단지
12월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7 14:00:54

▲ 시티오씨엘 8단지 투시도.

[인천=문찬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8단지’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157세대 ▲75㎡ 153세대 ▲84㎡A 569세대 ▲84㎡B 251세대 ▲84㎡C 82세대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여㎡ 부지에 1만3000여 세대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단지는 인근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도보권에 중·고교(예정)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역 개통 시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송도역(KTX) 등 대다수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해 광역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를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로 통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까워 인천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송도센트럴파크와 유사한 규모의 약 37만㎡(약 10만여 평)의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 인근 녹지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는 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구역으로 조성되는 ‘스타오씨엘’이 가깝게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스타오씨엘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와 영화관, 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스타오씨엘과 그랜드파크를 잇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10%대의 낮은 건폐율로 설계돼 넓은 조경 면적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오브제 카페를 포함해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셔틀스테이션, 돌봄센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조경·편의 시설들이 마련되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8단지’의 청약 일정은 1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1~24일 4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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