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8억 들여 잠실근린공원 리모델링

야외놀이터·산책로등 조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8-17 16:47:05

▲ 잠실근린공원 정비 후 모습.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잠실본동 주민센터에 인접한 6513㎡ 크기의 잠실근린공원(잠실동 230)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곳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정비한 지 16년이 흘러 벤치, 운동기구 등 대다수 시설이 낡고 주민 여가 공간이 부족해 그간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구는 2022년 동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신축하며 특별교부금 등 38억원을 확보해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숲속 휴식처로 조성했다.

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 ▲시니어운동시설 ▲야외놀이터 ▲휴게시설 ▲250m 산책로 및 녹지 등이 새롭게 들었다. 더불어 벤치 등 오래된 공원시설물은 교체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곳곳에 푸른 나무와 다양한 꽃을 심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원 옆에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도 들어선다.

실내놀이터는 옛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잠실본동 복합청사를 신축하며 정밀안전진단을 거치고, 서울형 키즈카페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 놀이, 건축 분야 전문가를 통한 현장답사와 컨설팅도 실시했다.

지상 1~2층은 실내놀이터로 만들고 지하 1층은 장난감 도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계절, 날씨 등 외부환경 제약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실내에서 바깥의 하늘과 잔디, 숲, 야외놀이터를 바라보고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개방 디자인으로 새단장 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낡은 공원이 도심 속 편안한 쉼터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잠실근린공원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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