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洞별 특성 맞춤형 집중 순찰
협업 실적 포상도… '핑퐁 행정' 예방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6-01-26 16:41:2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주민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생활환경 순찰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찰의 핵심은 동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특별 미션’ 도입이다. 기존의 일률적인 순찰 방식에서 벗어나, 각 동주민센터가 해당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 발생지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현장 민원 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협력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동별 민원 다발 지역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각 동주민센터 순찰 담당자는 ▲ 재개발구역 내 위험 빈집 시설 ▲ 상습 흡연 민원 구역 ▲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 등 동별로 부여된 ‘집중 순찰 미션’을 수행한다.
구 관계자는 “동마다 생활환경과 여건이 다른 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의 유형도 다르다”며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을 즉시 해결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최우수 동 1곳과 우수 동 3곳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에 더해, 협업 실적이 뛰어난 3개 동을 추가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행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매일 더 나아지는 성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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