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의료원’ 신속항원검사 큰 호응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2-02-07 15:34:03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소속 의료진 10여명과 함께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을 찾아 세 번째 ‘찾아가는 의료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통합돌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주말을 이용해 의료취약지역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마을 순회진료와 읍·면 순회진료, 마을 봉사의 날에도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순회진료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병행해 반가움을 샀다.
김상경 원장은 “우리가 움직이는 만큼 주민들은 의료혜택을 받는다”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 장애인회관 자리에 주차타워 조성사업(84대 규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폐교된 정산중학교 부지에 정산보건지소 신축사업(2층ㆍ16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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