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4리서 노인 건강지킴프로 진행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2-06-16 16:53:25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 휴먼케어의 일환으로 예산4리 할머니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지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산4리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2020년 3월 공모에 선정돼 약 3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5293㎡에 대한 보행환경개선, 재해예방시설, 도시가스 개별인입, 마을사랑방 조성, 주택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건강지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가량 근력 및 두뇌운동, 노래를 통한 에너지 충전운동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마을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인생자서전, 마을가꾸기 프로그램, 마을이야기책 제작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3년까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사업을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시키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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