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농수산물시장,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02 16:59:50

▲ 마포구농수산물시장 현판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최근 마포농수산물시장이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인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높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콘테스트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원산지 표시 준수 실태, 시장 참여도, 관리 적극성, 시장의 위생 및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우수시장을 선정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우수시장 선정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립수산물품질 관리원, 마포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원산지 표시 업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특별점 ▲우수시장 사례조사 ▲원산지 표시판 자체 제작 및 배포 ▲원산지 표시 교육자료 홍보영상 촬영 등 원산지 표시 준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최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우수시장 현판을 시장 입구에 내붙였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에 선정된 것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상인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시장경영패키지사업, 음식문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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