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2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조사 실시

13~14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신고 접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고 가능
“피해 주민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총력 대응 방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0 16:44:5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시 수도권 일대에는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으며, 계양구에도 시간당 최대 100mm, 이틀간 총 270mm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해당 기간 호우로 인해 주택, 사업장, 농·축산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경우, 신분증과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또는 영상자료 등을 준비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피해 신청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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