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 출마'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퇴직 첫날부터 고향 현안 챙겨 눈길··· 16일 출판기념식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3-12-05 14:01:02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내년 총선 출마를 앞두고 지난 4일 대통령실을 사직한 정호윤 전 공직기강팀장이 퇴직 첫날 부터 고향인 부산 사하구 현안을 챙기는 적극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정호윤 전 팀장은 5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부산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비롯한 사하구 주요 숙원사업의 시급성을 설득, "적극 추진하겠다"는 원 장관 답을 이끌어 냈다.
이에 대해 정호윤 전 팀장은 "그동안 대통령실과 청와대, 국회 등 공직 경험을 통해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고향인 사하구 발전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고향에서 정치인으로 시작하는 결기를 드러냈다.
한편 정호윤 전 팀장의 신간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가 오는 16일(토) 오후 3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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