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능골산·매봉산 자락길에 미끄럼방지시설
안전사고 우려 민원 해결
계남공원 LED 조명도 설치 예정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3-09 14:07:08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능골산과 매봉산 자락길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능골산과 자락길 0.9km 구간과 매봉산 자락길 0.6km 구간은 안정상 문제로 구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총사업비 1억원을 전액 구비로 투입, 지난 2월 말 해당 구간에 미끄럼방지 논슬립 패드 설치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에 앞서 구는 2022년 개웅산 자락길 총 1.1㎞ 구간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락길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구로구 내 자락길들이 도심 속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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