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주민자치위,‘사랑나눔·희망가득’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880만원 전액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2-17 16:16:36
박물관마을 힐링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따뜻한 차 한잔과 디저트를 나누며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일일찻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쿨렐레 동아리, 어르신 노래교실, 라인댄스교실 등 그간의 성과를 뽐내는 공연이 마련되었다. 또한 성인문해교실(신촌, 진정, 내촌교실) 어르신들이 준비한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쌍책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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