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으로 자전거 타러 오세요”

광주환경공단, 오는 16일부터 영산강 자전거 안내센터에서 공유자전거 무료 대여 시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3-12 14:03:01

▲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자료사진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오는 16일(일)부터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공유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며, 시민들이 경관이 뛰어난 영산강 자전거 길을 따라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유자전거는 영산강 자전거길 일대 62.8㎞ 구간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여 장소는 영산강 자전거 안내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둑길 377)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 09시~17시, 동절기 09시~16시이며, 이용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여 시간은 최대 4시간 까지 가능하다.

공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유 자전거에 대한 전면 정비 및 보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의 쾌적한 이용을 돕기 위해 자전거용 헬멧 건조기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광역시 주무부서와 협조해 공유자전거 30대를 추가 확보, 총 88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대자보 도시 광주에서 라이딩을 즐기며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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