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천서 초등생 생태환경 체험 기회 제공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0-30 16:31:16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수송초등학교 3~4학년 18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전문가(이기섭 박사 외 4명) 및 활동가와 함께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9회에 걸쳐 운영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2023년 강북미래교육지구 '강북환경이야기'와 '민·관·학 역량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식생, 곤충, 조류 체험과 생태환경 통합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과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목적으로 본 사업을 마련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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