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열관리시공협회, 취약가구 ‘안전 겨울나기’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2-06 15:28:11

▲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최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 한파 취약가구 100여가구를 무상점검하고,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와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상태 점검, 노후부품 교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가구의 노후화 된 보일러 및 배관을 점검·청소해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난방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매서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기분야까지 무상점검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한파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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