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노력 빛났다··· 중기부장관 표창 받아

서울시 유일 우수단체에 뽑혀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05 17:45:48

▲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며 오언석 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 촉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부문 표창은 총 15곳에 대해 수여됐다. 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 됐다.


앞서 구는 노후 및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과 '노후 시설물 및 경영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벤치마킹 및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결제 편의성 개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서울페이)’ 가맹점과 전자안내판 설치 ▲ 서울시 최초로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간인 ‘서울엄마아빠VIP존’ 조성 ▲지역 6개 전통시장의 정보를 담은 통합웹페이지 구축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11개 상권에 대한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고객들이 공감하는 효율적인 사업지원으로 상권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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