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준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희) 회원들은 10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20kg 23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간이 버스승강장 25개소 주변을 청소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주변 청소와 낙엽 쓸기, 방역 소독 등 대대적인 청소가 이루어졌다.

송준용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대병면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기탁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기탁식에 이어 새마을 회원들은 “청렴한 대병면! 우리의 미래입니다!”, “청렴한 대병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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