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형 아트테리어’ 점포 만족도 90%
區, 올해 240곳 200만원씩 지원
96% "점포 운영에 도움됐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0-23 16:55:4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소상공인 24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간판 ▲천막 ▲차림표 등 가게 내ㆍ외부 공간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점포별 맞춤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소상공인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 고객을 늘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073곳의 점포가 개선됐다.
이번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이 가장 희망하는 간판 교체 뿐만 아니라 점포 특성과 개성을 담은 맞춤형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도록 2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는 90%에 달했고,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96%가 긍정적인 응답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형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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