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 서현교회로부터 거동 불편 노인 위한 보행기 기탁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07 09:48:02

▲ 서대문구 충현동에 소재한 서현교회가 거동 불편 노인들을 위한 보행기(실버카)를 기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은 최근 관내 소재한 서현교회로부터 거동 불편 노인들을 위한 보행기(실버카) 27대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현교회는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총 370만 원 상당의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지만 후원이 잘 들어오지 않는 제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 홀몸노인 등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교회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 외에도 틈새계층 10가구를 정기 후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교회 이선우 담임목사는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더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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