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르댄스컴퍼니-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집 속의 집: 문 밖의 문〉
14~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6-03-04 14:05:05
안무 서연수, 연출 강요찬, 협력안무 김보람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르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독자적 무대 언어를 구축해 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만나 축적과 확장, 설계와 해체의 방식이 한 무대에서 맞물린다.
모헤르댄스컴퍼니는 〈집 속의 집〉 연작을 통해 ‘집’을 고정된 공간이 아닌 전통과 현대, 개인과 집단, 규범과 이탈 사이를 오가는 전이의 공간으로 탐구해왔다.
두 단체의 만남은 완성된 조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결과 움직임의 방식이 부딪히고 스며들며 새로운 구조를 만든다. 세심하게 설계된 안무와 즉흥적 에너지가 교차하며 반복과 균열을 만들어내고, 그 진동 속에서 경계는 해체와 생성 사이를 오간다.
〈집 속의 집: 문 밖의 문〉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14일과 15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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