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과학축제 17일 개막··· 이틀간 행사 다채

구청 곳곳서 과학콘서트·전시·버스킹·부스 운영
광섬유 터널존·AI 로봇체험·야광터널등 선보여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2-15 16:33:15

▲ '제13회 도봉과학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7~18일 양일간 '제13회 도봉과학축제'를 연다.


'도봉의 내일, 과학으로 빛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선인봉홀(대강당) ▲1층 로비 및 구민청 ▲지하 1층 중앙홀 ▲체육관 등 구청 곳곳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과학공연 ▲과학전시 ▲과학버스킹 ▲과학 체험부스 ▲이벤트 및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17일 오후 1시30분 진행되는 개회선언 전후(오전 11시, 오후 1시30분)로 과학공연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실'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원더매직 과학콘서트'가 진행된다.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실과 원더매직 과학콘서트는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람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1층 로비에서 17일 오후 1시와 2시에 이어 18일 오후 1시30분, 3시30분 총 네 차례 진행되는 과학버스킹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공연 외에도 ▲LED 광섬유 터널 여행 ‘광섬유 터널존’ ▲LED희망 보트 존 ▲트릭아트 포토 존 ▲AI 로봇체험 ▲야광터널 체험 ▲천연가습기 등 과학키트 만들기 ▲신비한 과학의 원리 관람 ▲과학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체험존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RC비행기 및 드론 조종연습, 도봉 별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축제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먼저 이번 행사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 안전요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봉과학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과학과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과학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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