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4차산업혁명 기술’ 원데이 진로체험 기회 제공
방정환교육지원센터서 초·중생 대상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5-26 14:15:5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는 지역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 관련 분야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중요도를 반영해 학생들이 학교 가까운 곳에서 미래기술을 접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아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구에 따르면 교육은 로봇교육장과 메이커 스페이스룸, 멀티룸, VR 체험관 등 4차 산업 전용 체험공간이 마련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원데이 진로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직업군 및 일반 직업군 체험, 진로 콘서트로 진행된다. 4차 산업 직업군에서는 VR, 드론, 3D 프린터, 로봇을 중심으로 체험하고 일반 직업군에서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캔들 아티스트, 특수분장사 등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체험이 끝난 후 진행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질의응답과 함께 공연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원데이 진로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해 탐색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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