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달 4~8일 ‘벚꽃축제’

우이천 이랟 핑크빛으로 물들다
가수 공연·먹거리 부스 운영
형형색색 조명 길도 볼거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3-20 14:46:28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5 도봉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우이천 일대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과 함께 벚꽃을 주제로 한 전시, 빛 조형물, 벚꽃 터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길을 밝혀 화려한 장관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시작일인 4일에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진행해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4월4~5일 양일간 지역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벚꽃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에도 우이천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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