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오는 13일 대입 학부모 아카데미 개강
4차례 온라인 진행
회차당 100명씩 400명 모집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1-29 17:00:5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2월13일부터 22일까지 '2024~2025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대학입시 제도에 대비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2024~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진학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 기간동안 매주 화·목요일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28일부터 회차당 100명씩 아카데미에 참여할 학부모 40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1회차 2024~2025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이해 ▲2회차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진로·진학 설계 ▲3회차 성공적인 수시전형, 정시전형 대비 전략법 ▲4회차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공부의 달인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를 역임한 서울 서라벌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 유석용 교사를 필두로 전남목포고등학교 송미강 교사, 서울 예일여고 최창수 진학연구부장, 환일고등학교 임부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입시 준비는 물론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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