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1일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9-10 17:12:1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의 ‘착한가격 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10월16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주변 가게의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구에는 총 59개의 업소가 있다. 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소상공인지원→지역내 소상공인점포 안내→착한가격업소)에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해 ‘착한가격 업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방문해 이용한 후,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로 연결된 누리집에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오는 10월23일에 모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 이용 이벤트를 통해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 제도가 있다는 것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착한가격 업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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