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몰라도 한 곳에서” 인천시 영종구형 ‘원스톱 민원 행정’ 본격 가동
9월부터 ‘신속통합상담 창구’ 신설해 민원인 방문 시 담당 부서 연계 및 사후 모니터링 관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9-02 20:21:05
[인천=문찬식 기자] 올해 9월부터 인천 영종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업무의 기관·부서별 소관을 모르더라도 한 곳에서 신속·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 행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인천시 영종구는 민선 9기 손화정 구청장의 공약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신속민원관리 TF’를 구성하고, ‘신속통합상담 창구’를 개설해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종구청 3층 민원지적과에 꾸려진 ‘신속통합상담 창구’는 구민이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를 전전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이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할 필요 없이, 기관이나 부서별 소관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안내부터 처리 일정 확인까지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신속통합상담 창구’는 ▲민원 사항 청취 및 상담 ▲해당 민원 담당 기관·부서 안내 및 연계 ▲접수·처리 사항 수시 모니터링 ▲민원 처리 결과 및 민원 만족도 확인 등 ‘민원 브릿지(Bridge)’ 역할을 한다.
특히 그간 영종지역은 영종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업무 소관이 흩어져 있어 주민들이 행정절차에 혼선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번 신속통합상담 창구 개설로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극복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기관·부서 간 협업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공간정보 시스템을 접목한 새로운 민원 대응 체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을 통해 주요 민원 발생지를 지도상에 직관적으로 매핑(Mapping)함으로써, 반복·다발성 민원의 밀집 구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입체적인 현장 대응 기틀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구는 ‘신속통합상담 창구’와 ‘위치기반 민원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의 안정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신속민원관리 TF’를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새로운 영종구는 주민들이 행정절차의 복잡함으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도 한 곳에서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부서 간 문턱을 낮춘 적극행정과 선제적 민원 업무 관리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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