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안전과 희망을 품다: 소방학교가 여는 새로운 미래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5-01-22 14:08:20
필자는 경기도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시설인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연천군에 신설하겠다는 2024.9.16.(월) 보도자료에 따른 글을 전편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에 관한 글 이후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가 가져오는 연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유치 전략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한다.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시설인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도 연천에 신설한다고 한다. 부지면적 21만 2,541㎡, 건축연면적 6,670㎡ 규모로 493억 원을 들여 첨단 통합전술훈련장, 구조구급 전문실습장 등을 구축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교육훈련 시설이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그 의미가 있다고 본다.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의 신설은 연천 지역의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창의적인 몇가지 전략을 살펴보겠다.
첫째, 소방 관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이다. 소방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소방 기술이나 응급처치, 재난 관리 관련 과정 등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이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방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고, 정주인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둘째, 정주 인센티브 제도 도입한다. 소방학교의 졸업생이나 교육생이 연천에 정착할 경우, 주택 구입 지원, 세금 감면,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수립한다. 이러한 혜택은 소방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인구의 정주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셋째, 주거 환경 개선과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소방학교 주변에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생활 편의 시설(예: 공원, 체육시설, 문화 공간 등)을 확충하여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외부에서 연천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넷째,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소방학교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가족 소방 훈련, 안전 교육 캠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소방 관련 지식을 배우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중요한 것은 소방학교와 협력하여 소방 장비 제조업체나 훈련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같은 관련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정주인구 확보와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방학교의 설립은 지역 인프라 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도로, 대중교통, 통신망 등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고,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교육훈련 시설 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 예를 들어 공원, 체육시설,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소방학교와 협력하여 소방 장비 제조업체나 훈련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관련 산업을 유치한다. 이러한 산업의 유치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방 관련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소방학교의 존재는 연천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방 관련 직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인구를 유치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방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소방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지원을 통해 연천을 소방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의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 교육훈련 시설의 활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며, 인구 유치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합되어 연천이 더욱 발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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