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소셜벤처 돌봄드림이 하티스트, 삼성물산, 서울 디자인 재단과 함께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랩 3층에서 ‘마음 힐링 토크쇼 - 나의 마음을 읽어본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일상 속에서 돌아보지 못하였던 각자의 마음에 대해서 돌이켜 보고 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됐다. 토크쇼에는 국내 유수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무겁지 않은 마음 관련 주제에 대해 얘기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각각이 가진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룰 수 있다.

행사에는 강도형 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교수, 박상미 힐링캠퍼스 더 공감 대표, 양찬순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국내 유수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각 마음이 아프면 몸을 돌아보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 나!,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라는 주제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미리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돌봄드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 다과 및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돌봄드림의 관계자는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힐링하고 정신 건강 전문가를 통해서 서로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하며 “특히 발달 장애인과 그 가족, 더 나아가 돌봄이 필요하고 주는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토크쇼를 주최하는 돌봄드림은 발달 장애인을 안아주어 진정을 도와주는 돌봄 조끼 HUGgy를 시작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만드는 소셜 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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