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시가 나를 부르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3월 17일부터 시 창작 교실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2-07 14:08:23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오는 3월 17일부터 군민‘시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시 창작 교실은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문학 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추진하는 전문 시 창작 수업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하며, 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는 ‘시톡’의 저자인 이대흠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수업장소는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땅끝순례문학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회 차 별 교육정보는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시창작교실은 매년 조기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있는 강좌이다”며 “관심있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 문학 향유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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