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ZERO 도전”..하동군, 학교 현장 금연 프로젝트

‘금연의 날’ 맞이 관내 중·고교생 대상 학교 흡연 예방 교육 실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6-05-13 14:30:58

▲ 흡연 예방 교육[하동=최성일 기자]하동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조기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 교육 및 지도가 매우 중요해지는 실정이다.

중학생 흡연 예방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먼저 진행됐다. 경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흡연의 유해성과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 △전자담배와 액상형 담배의 폐해 △또래 간 금연 지지법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5월 11일부터는 관내 5개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73명 대상으로 출장형 프로그램인 ‘금연 골든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약 2주간 진행되는 ‘금연 골든벨’은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또래 간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금연 서약 참여 기회도 제공해,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퀴즈와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흡연의 위험성과 기본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흡연을 예방함으로써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흡연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유정 보건소장은 “청소년 시기는 흡연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동시에 한번 시작한 흡연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담배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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