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거짓·과대광고’ 의심학원 집중 점검
내달까지 추진
의대반등 선행학습 유발 차단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4-03-20 16:26:59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달과 오는 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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