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듀평생교육원, ‘NPL·GPL 실전투자반’ 70기 수강접수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6-20 08:58:16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강남에듀평생교육원이 7월 2일 개강하는 ‘NPL·GPL 실전투자반’ 70기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 성시근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진행되며 7월 30일은 휴강이다.

강의 교육대상은 투자에 관심 있는 다주택자, 직장인, 은퇴자, 가정주부, 투자자 등이다.

NPL(부실채권)이란 원금이나 이자가 3개월 연체된 대출채권을 말한다. GPL(Good Performing Loan. 대출 이자를 정상적으로 납부하는 대출채권)이 연체하면 NPL이 되고 NPL이 연체이자를 납부하면 GPL이 된다.

대출채권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중 연체기간 3개월이 경과한 채권을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하면서 채권회수를 위해 채무자의 부동산을 경매해 매각한다. 매각은 분기별로 나눠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4분기 경매물건이 NPL 시장에서 우량 채권으로 꼽힌다.

성시근 박사는 “GPL과 NPL은 서로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갖는다. NPL과 GPL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매낙찰 예상가격과 예상 배당표를 분석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