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산본점, 콜키지 서비스 개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3-08 14:08:42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이차돌 산본역점이 콜키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키지(Corkage)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를 줄인 말로, 별도의 요금을 내고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양주나 와인 등 주류를 매장에서 개봉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와인의 대중화와 주류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이 점차 세분화하고 까다로워지면서 콜키지 서비스가 점차 확산하는 상황이다.

일반 대중음식점에서는 팔고 있는 주류만을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지만 이차돌 산본역점은 콜키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취향에 맞는 주류를 반입할 수 있도록 했다. 

 

콜키지 서비스 비용은 병당 몇만 원을 받는 곳도 있고 가져온 술의 몇 퍼센트(%)를 받기도 하는데, 품질 좋은 식당일수록 높은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차돌 산본역점은 최대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콜키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용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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