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 이야기대회’ 예선 참가자 7월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5-01 16:23:30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사)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 ‘제23회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20여년 동안 쌓아온 만화, 영화, 애니 등 문화정책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의 핵심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근간인 스토리산업을 역점사업으로 두고 4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협약을 통해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를 유치ㆍ공동 개최해 창의인재 발굴ㆍ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제23회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는 스토리 중심지로서 부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명칭을 ‘전국 청소년 이야기대회’로 변경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본선은 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 9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이야기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을 통해 16명의 시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부천시장상, 한양대학교 총장상 등이 주어진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월 중 개인동영상 제출 또는 지역 예선 참가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 (사)전국국어교사모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