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달 12일 인권 특강·작은 전시회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25 16:37:3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세계인권 선언일(1948년 12월10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인권 특강’과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권 특강은 12월12일 오후7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심용환 역사N교육 연구소장이 ‘역사로 풀어내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심용환 소장은 MBC ‘심용환의 타박타박 세계사’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1페이지 한국사365’, ‘헌법의 상상력’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12월 1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감사담당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작은 전시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공모작품과 그림책 ‘산책 가자’의 저자이며, 수많은 책의 표지와 삽화를 그려온 윤예지 작가의 세계인권선언문 일러스트 등 인권 관련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역사, 인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심용환 소장님을 초청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 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작은 전시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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