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삼성창원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
이제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치매조기검진 지원 받으세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3-04 14:12:09
군은 삼성창원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협력 의사로 추가 위촉,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자의 진료와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창녕군치매안심센터 협력 의료기관은 기존 한성병원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청아병원, 함안군 우리병원에 이어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까지 4개소로 늘어 치매환자 조기 발견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창녕군치매안심센터 박정숙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의 협약 확대를 통해 전문적인 치매진단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군민들의 건강수명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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