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 내달 8일 개강
전통문화·예절 교육
초등생 30명 21일까지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3-16 14:23:5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4~6월 2023년 ‘구암서원 서당’ 봄학기를 운영한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7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여름특강과 가을학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제26기 봄학기에서는 ▲사자소학(한학)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4월8일~6월17일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21일 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 신청 및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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