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개원··· 시의장 김인수·부의장 오강현
"광역도시 교통망 확충등 최우선 과제로 의정 활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8-09 14:09:25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인수 의장은 “8대 시의회 출범 후 원구성이 늦어진 것에 송구하다”며 시민 사회에 먼저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개원사에서 김 의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과 연장과 인천2호선, GTX-D 노선 등 광역 도시 교통망 확충, 골드라인 배차 단축 등을 가장 중대한 현안 사업으로 꼽으며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해 협치와 협력으로 김포시 발전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덧붙였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3선 의원인 김인수 의원(국민의힘 이하 국힘)이 의장으로, 재선 의원인 오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하 민주)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배강민 의원(민주), 행정복지위원장에 유영숙 의원(국힘), 도시환경위원장에 김계순 의원(민주)이 각각 선출돼 소관 상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상설화 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종혁(국힘), 유영숙(국힘), 배강민(민주), 황성석(국힘), 장윤순(민주), 김기남(민주) 의원이 선임돼 다음 임시회에서 위원장을 호선할 예정이다.
또 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시의회는 홍정범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서기관 승진시켜 의회사무국장에 임명했다. 또한 이일순 의회운영위원회전문위원을 지방행정사무관에 승진의결하며 행정복지위원회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 신규 직제인 정책지원팀장에는 손정재 주무관이 승진하며 자리를 맡았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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