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에 선정
성과보고회서 '복지부장관상'
독립반·통합반 총 28곳 운영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2-12-20 16:09:39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19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22년도 시간제보육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간제보육사업 평가를 통해 올 한해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2개, 개인 18개 부문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2015년부터 시간제보육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형 시간제보육 국비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아울러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운영 내실화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수상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통합형 시간제 보육반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구미시가 시간제보육 우수기관으로 복지부장관상까지 수상했다. 내년에는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명칭변경 후 금액이 인상(30만→70만원ㆍ0~11개월 기준)돼 가정양육 아동의 시간제보육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되므로, 선도적인 시간제보육 운영을 통해 아이행복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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