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선정작 연극 <콤플렉스> 대학로 공연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4-05-07 14:09:2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지난 2023년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인물극 시리즈 <콤플렉스>가 올해 다시 돌아온다.

<콤플렉스>는 <나를 만드는 시간들>(2021), <메이킹>(2022)에 이어 극단 ‘지금여기’가 세번째로 선보이는 인물극 시리즈로 오는 6월4일부터 30일까지(17ㆍ24일 제외)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인물극 <콤플렉스>는 ‘강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믿게 되는 우월콤플렉스’, ‘자신의 모든 불행이 돈이 없어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게 되는 돈 콤플렉스’, ‘외모 때문에 자신이 늘 부당한 대우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외모 콤플렉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선택의 상황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결정장애 콤플렉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능력 있는 여성을 아내로 삼고 싶어 하는 온달 콤플레스’를 갖고 있는 다섯 인물을 통해 콤플렉스가 우리 일상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깊이 있게 보여준다.

<콤플렉스>는 ‘내 안의 거주자’란 부제가 붙어있다. 

 

내 안에 있지만 나랑은 별개의 존재로써 콤플렉스를 바라본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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