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축제’ 9~12일 개최
취업박람회등 행사 다채
청년영화제 10일 개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8-31 16:39:55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12일 은평구민이 한 마음으로 청년을 응원하는 ‘2023 제1회 은평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첫 공식 청년축제다. ‘청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은평청년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시선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축제를 위해 지난 4월 ‘은평청년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첫날인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초청가수 디에이드(전(前) 어쿠스틱콜라보) ▲청년예술인 및 동아리 공연 ▲청년 표창 ▲영상공모전 시상·상영 및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10일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시작되는 은평청년영화제에는 개막식, 시상식, 개막작 상영, 청년영화감독 및 배우와의 라운드테이블 등 꿈을 가진 청년영화인들과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12일까지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처음 개최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꿈을 꾸는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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