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북백맥축제’ 5만8000여명 다녀가

區,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업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09 16:26:44

▲ '강북맥맥축제'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과 전통시장 상인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개최된 ‘2024 강북백맥축제’에 5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강북백맥축제는 수유동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푸드 페스티벌로, '백년시장과 우이천에서 100여가지의 먹거리와 수제 맥주를 즐긴다’를 주제로 2023년에 처음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 구는 준비기간 동안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61개의 점포로 186개의 메뉴를 준비했고, 12개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함께했다.

특히 모든 먹거리가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의 큰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백년시장 입구 ‘버스정류장’테마의 EDM 공연 ▲우이천변 뮤직펍 행사장에서 임정희, 민경훈 등 가수들의 공연 ▲ 우이천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 ▲은모루 공원에서 열린 ‘오락실 체험존’과 미니게임,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강북백맥축제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과가 우리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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