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서관서 ‘책과 예술의 만남’展
조각·회화등 20점 선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19 17:08:06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20일부터 9월20일까지 ‘책과 예술의 만남, 문화예술을 품은 도서관’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 특화형 모담서관에서 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일상적 공간에 시각 예술을 접목함으로써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도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가 참여해 공예ㆍ조각 12점, 회화 8점 등 총 20여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도서관 운영시간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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