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 “압해도 인근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 인구 10만 자족 생태도시 실현”

에너지 생산지 넘어 산업·주거·물류 결합한 서남해안권 미래 거점 도시 비전 제시
풍력·태양광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청년창업 지원 등 4대 핵심 공약 발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6-02-02 14:10:05

▲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

예정자(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

[신안=황승순 기자]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가 압해도 인근을 중심으로 한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고, 신안을 산업과 사람이 공존하는 인구 10만 규모의 자족형 생태 스마트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단순 전력 생산지에 머물러 산업 육성과 인구 유입의 동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에너지 생산을 넘어 기업과 청년, 주민이 함께 정착하는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로 대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산업·물류·주거·일자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째, 풍력·태양광 중심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이다.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한 친환경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풍력·태양광 기자재 제조, 설계·시공, 유지관리(O&M), 물류·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장기 정착형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둘째, 에너지·해양·항공 연계 복합 물류센터 구축이다.국가산단 내 산업 특화 복합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무안국제공항, 인근 항만, 광역 도로망과 연계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서남해안권 물류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직주근접형 배후 스마트 신도시 조성이다.산업단지 종사자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신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구축한다.


넷째, 청년창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이다.풍력·태양광, 에너지 신기술, 물류, ICT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술 실증·금융·컨설팅을 연계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모여드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국가산단에는 풍력·태양광 모듈, 구조물, 인버터, ESS 등 재생에너지 핵심 기업과 함께 해양경찰 서부정비창과 연계한 선박·함정 정비 및 해양장비 기업,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MRO), 드론 등 미래항공 기업을 유치해 에너지·해양·항공이 결합된 융복합 산업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태성 군수 출마예정자는 “압해도 인근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은 신안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뿌리내리는 ‘신안형 자족 생태 스마트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서남 해안권을 대표하는 미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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