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순 용인특레시의원, 풍덕천ㆍ죽전동 버스 전광판 현장 방문
- 버스 안내전광판 최신 장비 교체로 시민에게 더 정확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 제공 기대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5-12-16 16:49:54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풍덕천1·2동·죽전2동)은 지난 10일, 수지구 풍덕천 일대 노후·신규 버스 안내 전광판 교체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번 노후·신규 버스 안내 전광판 교체 사업은 그동안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초래하던 수지구 내 버스 안내 전광판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전광판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는 신규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가 추진한 사업이다.
장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바탕으로 부승찬 국회의원,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풍덕천1동 동부아파트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앞 현대아파트 ▲죽전2동 벽산아파트 우리은행 앞 ▲죽전2동 인현마을 ▲죽전2동 현암마을 등 주요 지점의 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모든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화면 밝기와 시인성이 크게 향상되고 고장률이 감소했으며, 버스 도착 정보 제공의 정확성 또한 높아져 시민 체감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아울러 노후 장비 교체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버스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전광판이 오래돼 선명도가 떨어지고 버스 도착 시간도 정확하지 않았는데, 교체 후에는 화면도 선명해지고 도착 시간도 훨씬 정확해져 이용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장정순 의원은 “버스정보시스템은 일상적인 이동을 책임지는 핵심 공공서비스로, 작은 불편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전광판 교체를 통해 ‘버스 기다림이 달라집니다’라는 변화를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장비 교체를 신속히 추진해 준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부승찬 국회의원, 부서와 함께 수지지역난방공사 승강장에 스마트 승강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시내버스·광역버스·마을버스 구간에는 경계석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버스 정차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열의자와 버스 안내 전광판 추가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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