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8·29일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
설 연휴 불편 최소화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1-21 17:05:1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5~30일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동안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휴무로 인해 28일, 29일 2일간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28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29일에 일반종량제,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생활 쓰레기 배출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은 ▲일·화·목 수거지역은 30일부터, ▲월·수·금 수거지역은 31일부터 가능하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폐기물은 모든 지역에서 31일 이후부터 배출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지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배출일정을 준수하고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며 깨끗한 설 명절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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