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내달 4~5일 ‘건강이유식 교실’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6-19 17:58:1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4~5일 양일간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의 기회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각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9~30일 교육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 교실은 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 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차, 2차 교육 모두 동일하게 오후 2~4시며,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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